국내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3일
'이란 사태'에 코스피 5700선까지 밀려…환율 '급등'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중동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았다. 외국인이 하루에 5조원 넘는 매물폭탄 투하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p(7.24%) 내린 5791.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58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9일(5677.25)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08p(4.62%) 하락한 1137.7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급락에 장 한때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5조797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5조148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8863억원 매도 우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