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동아일보 · 2026년 3월 3일
‘검은 화요일’, 코스피 5800선도 무너져…삼성전자 8%대 폭락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떨어지면서 59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코스피를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8%대 급락을 보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7분 기준 전장보다 5.857% 폭락한 5896.35를 보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증시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며 6180.45까지 회복했다. 오전 중 외국인이 2조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저지한 것.하지만 점심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개인 매수세가 밀리면서 결국 5900선도 지키지 못했다.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9565억 원과 133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4조9041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가 5800선을 보인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5846.0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