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와인] 눈먼 강이 들려주는 땅의 이야기… 라파우라 스프링스 로헤 블라인드 리버
조선일보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어는 단순히 사라져가는 원주민 언어가 아니다. 이 땅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수백 년간 사용해 온 언어로, 자연과 장소를 인식하는 방식 자체를 담고 있다. 산과 강, 바람과 땅에는 모두 이름이 있고 그 이름에는 지형의 특징과 역사,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함께 담긴다. 오늘날 뉴질랜드 정부와 공공기관, 관광·농업·와인 산업 전반에서 마오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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