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급락' 코스피, 19조 매물폭탄 다 받아낸 개미…"삼전 실적 곧 온다"
[파이낸셜뉴스] 사상 처음으로 한 주에 두 차례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지난주 국내 증시가 일주일 새 7% 넘게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주의 단기 과열 부담에 상반기 결산을 앞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진 결과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7.08% 내린 8411.21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1% 넘게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1만선 접근 기대가 커졌던 흐름은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 매도 확대로 한 주 만에 크게 흔들렸다. 실제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조6372억원, 3조61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조1511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투자자예탁금도 126조9924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해 대기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