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도 반도체가 살린 수출…두 달 연속 800억달러 돌파
[파이낸셜뉴스] 중동전쟁에도 불구하고, 4월 수출도 800억달러를 넘기며, 사상 처음으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00억 달러 상회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 달러, 수입은 16.7% 증가한 621억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866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한 데 이어, 4월 수출은 역대 2위의 기록을 썼다. 품목별로 보면 역시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이끌었다. AI서버향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메모리 고정가격이 상승하면서 319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13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차질 지속과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미국 현지생산 확대 등으로 61억 7000만 달러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