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금리 향방 안갯속… 돈 몰리는 초단기채 펀드
국내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 자금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금리 변동성 확대 속에 '대기성 자금' 성격의 초단기채 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반면, 회사채 중심 펀드에서는 대규모 환매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연초 이후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 자금 유입 상위 4개 상품이 모두 초단기채 펀드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상품은 하나 초단기채펀드로, 연초 이후 2774억원이 유입됐다. 해당 상품은 신용등급 A- 이상 채권과 단기 신용등급 A2- 이상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구조다. 이어 코레이트셀렉트단기채펀드(2767억원), 우리나라초단기채권 펀드(2726억원),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 펀드(2213억원) 등으로의 자금 유입이 많았다. 사실상 초단기채 펀드가 자금 유입 상위를 '싹쓸이'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