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전세계 부채, GDP 100%"
국제통화기금(IMF)은 중동전쟁과 금리 상승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전 세계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를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15일(현지시간) 발간한 재정모니터에서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 부채비율이 2029년 100.1%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년 전 전망치(98.9%)보다 높아진 수치다. 일반정부 부채는 중앙·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포함한 것이다. IMF 등 국제기구가 국가 간의 재정건전성을 비교할 때 사용한다. 중동전쟁의 파급 효과와 차입비용 상승이 각국 재정을 구조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IMF는 재정 악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중동전쟁에 따른 지출 압박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자원배분 비효율 △금리 인상과 단기 국채 중심의 구조 변화 △인공지능(AI) 금융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