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도 청년 고용률 23개월 연속 하락..'중동전쟁' 4월 고용시장 나빠질 듯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업황의 초호황에도 청년층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3.6%로 전년 동월보다 0.9%p 하락했다. 23개월 연속 감소세다. 취업자 수로 보면 41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층 실업률도 7.6%로 같은 기간 대비 0.1%p 상승했다. 다만 이번 고용 지표에는 중동전쟁 공급망 위기가 반영되지 않아 경기에 후행하는 고용 시장은 몇 개월후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청년층 고용난은 인구구조 변화와 맞물려 구조화되는 모양새다.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제조·건설, 정보기술(IT), 서비스업 등의 일자리 자체가 계속된 경기 부진으로 위축된 영향이 가장 크다.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을 맞고 있지만 고용유발효과는 크지 않다. 여기에다 기업들의 신입 채용 축소, 인공지능(AI) 대체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