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유 급등 속 LCC 생존 전략 변화…“노선 조정과 특가 확대”
중동 사태에 따른 항공유 급등과 원화 약세로 비용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생존 전략도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다. 일부는 비용 부담을 감수한 정상 운영으로 신뢰 확보를 노리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 결국 다음 달 연휴를 기점으로 한 수요 선점 여부가 2분기 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최근 공지를 통해 “4월과 5월 전 노선을 계획대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가 부담과 환율 상승을 이유로 LCC 업계가 운항을 줄이는 상황에서 정반대 전략을 택한 것이다. 단순한 운항 유지가 아니라 정상운항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운항을 감축한 다른 LCC들은 할인 프로모션으로 대응하고 있다.진에어는 오는 9일까지 봄 특가를 진행한다. 오는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국내선 9개와 국제선 36개 노선 운임을 최대 10% 할인한다.티웨이항공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