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57조 번 삼성전자… 한국기업 실적 ‘새 역사’
삼성전자의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57조 원을 넘어서며 한국 기업사(史)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가 세운 이전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인 20조 원을 훌쩍 넘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칩 초슈퍼사이클에 삼성전자 실적이 글로벌 빅테크 수준으로 뛰어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3조 원, 영업이익이 57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8.06%, 755.01% 늘어난 것이다. 기존 한국 기업의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치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삼성전자가 달성했던 매출액 93조8000억 원과 영업이익 20조1000억 원이었다. 이를 한 개 분기 만에 스스로 갈아치우며 또다시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증권가에선 메모리 칩 품귀 현상이 지속되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 원에, 내년에는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