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보다 금리”…美 재정적자 6% 현실화에 증시 ‘직격탄’
#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미국 금리 상승 압력에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이 촉발한 재정 악화가 결국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5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 지출 확대와 세수 감소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사례에서도 전쟁 비용은 재정 부담으로 직결됐다. 1990년 이후 중동 전쟁에서 미국의 전비는 GDP 대비 0.3~1.0% 수준이었으며, 걸프전의 경우 실제 부담은 약 3%에 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전쟁은 규모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비용이 누적돼 재정 부담 확대는 불가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