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절반 이상은 적자…IT업종은 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만 유일하게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가 2일 발표한 '코넥스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넥스 상장사의 매출액은 2조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91억원, 당기순손실은 908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89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46개 기업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영업손실 2694억원, 당기순손실 3307억원 대비 적자 규모는 큰 폭 개선됐다.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가 9.0%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고, IT(4.4%), 기타(4.0%), 제조(2.7%) 순이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IT업종만 유일하게 흑자전환했다.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