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중동 전쟁에도 코스피 5000 지켜…韓증시 복원력 입증”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1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에 대해 “주식 시장발 수급 왜곡이 외환시장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외부 충격이 완화되고 주식 시장의 수급이 정상화될 경우 환율 역시 기존의 밴드(범위)로 점진적으로 회귀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외부요인에 의해 왜곡됐던 (코스피 등의) 지수는 펀더멘털(기초 체력)을 향해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환율 역시 수급 정상화 속에 점진적으로 안정 구간에 복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에 발생한 환율 변동성은) 겉으로 보기엔 급격한 원화 약세처럼 보이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전통적인 외환위기형 흐름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대규모 외국인 매도 자금이 단기간에 달러 수요로 전환되며 환율을 밀어 올린 전형적인 ‘수급 충격형 상승’”이라고 했다.김 실장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외국인 자금이 약 137억 달러, 약 235억 달러가 대규모로 유출된 점을 언급하며 이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