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8.4% 뛰고 환율 28.8원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에 이란 전쟁을 종료하겠다고 밝히자,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안도감에 글로벌 증시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이어진 내림세를 끊고 하루에 8.44% 상승하며 역대 5번째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에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에 증시가 크게 오르내리는 변동성 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자유롭지 못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면서 실물 경제가 여전히 불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생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87.7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은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단숨에 400포인트 넘게 오르며 4거래일간 이어진 하락 폭(5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