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속 영업이익 111억 달성… 흑자 전환
DL그룹이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업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석유화학 산업 역시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DL㈜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04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DL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DL케미칼은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폴리부텐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크레이튼은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손익이 개선됐다.특히 의료용 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싱가포르 신공장 가동 안정화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카리플렉스는 독자적인 음이온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또한 IR 라텍스 성장이 기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