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4000억 유상증자 단행한 한화솔루션… “채무·시설투자 부담 완화 기대”
한화솔루션이 2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태양광·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된 데 따른 조치로, 확보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1조5000억 원은 채무 상환에, 나머지 9000억 원은 시설 투자에 활용된다. 시설 투자 세부 내역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구축 1000억 원, TOPCon(톱콘) 생산 능력 확대 및 대규모 양산 라인 구축 8000억 원이다.최대주주인 한화(지분 36.31%)는 유상증자에 최소 100% 참여를 검토하고 있고 참여 자금은 보유 자산 매각과 채권 유동화 방식으로 마련할 예정이다.한국기업평가는 “자본 확충과 채무 상환이 이루어지며 재무 부담이 완화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상증자가 상반기 내 완료되지 않을 경우 1조8000억 원 규모의 차환 부담 확대와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상증자 완료 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