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5조 추경 카드에 모건스탠리 "성장 0.15%p 방어, 물가 영향 제한적"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가 한국 정부가 25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한다면 한국 국내총생산 성장률(GDP)을 약 0.15%p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고유가에 따른 한국경제의 성장 둔화 압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27일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이달 말까지 추경안을 제시하고, 오는 4월 말부터 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 편성이 재정 여력 측면에서도 무리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국회예산정책처(NABO)의 올해 세수 전망이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돼 있고, 특히 지난해 하반기 기업 실적이 상반기보다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세수 증가 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보고서는 올해 세수가 23조8000억원 늘어 396조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