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도 안 통했다…귀금속 급락에 증권가 “조정 국면”
[파이낸셜뉴스]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통상 전쟁 국면에서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하는 흐름과 달리, 이번에는 유가 급등과 금리 경로 변화,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2월 27~3월 27일) 기준 원자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대부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RISE 팔라듐선물(H)은 -24.62%, KODEX 은선물(H)은 -23.60% 하락했으며, TIGER 금은선물(H)과 KODEX 골드선물(H)은 각각 -15.93%, -14.99%를 기록했다. TIGER 골드선물(H)도 -14.76% 하락하는 등 금·은·팔라듐 등 주요 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관련 ETF 수익률도 동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하락은 매크로 환경 변화가 직접적인 트리거로 작용했다. 호르무즈 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