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이라며...중동 전쟁에 금 ETF 나란히 '우수수'
[파이낸셜뉴스] 중동 전쟁이 지속된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이 금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달 들어 주요 금 상장지수펀드(ETF)는 3% 안팎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국내 금 관련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ACE KRX금현물'은 3.94%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KRX금현물 지수를 따르는 'TIGER KRX금현물'도 3.81% 빠졌다. 국제 금 현물을 추종하는 'KODEX 금액티브'와 'SOL 국제금'은 각각 -3.19%, -3.47%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을 따르는 'TIGER 골드선물(H)'(-7.32%), 'KODEX 골드선물(H)'(-7.65%)은 7%대 낙폭을 보였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ETF 낙폭은 더 컸다. 국내 유일한 금 채굴 관련 상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