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9일
중동發 국제유가 급등에… 원유 ETP로 몰리는 뭉칫돈
'중동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원유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이 폭등했다. 국제 정세 불안감이 커지면서 당분간 유가가 치솟을 것이란 전망에 자금도 몰리는 분위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ODEX WTI원유선물(H)'은 29.31%,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26.93% 상승 마감했다. 두 상품 모두 장중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최근 일주일간 'KODEX WTI원유선물(H)'은 60.17%,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57.71% 오르며 각각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1·2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5%대 상승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5~6일에는 21.75% 오른 바 있다. 유가 상승에 투자 자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