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동아일보 · 2026년 3월 9일
대신증권, 자사주 소각 이어 4000억 규모 ‘비과세 배당’ 실시
대신증권이 주주를 대상으로 28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대신증권은 9일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대신증권 보통주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라면 배당금 12만 원을 받는 것이다. 1주당 우선주 배당금은 1250원, 2우선주(2우B)는 1200원으로 각각 확정됐다.대신증권은 1998년 회계연도부터 28년 연속 현금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연속으로 이어진 현금 배당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1주당 현금배당 규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보통주 기준으로 1200원 이상을 6년간 유지하고 있다. 2021년엔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대신증권 관계자는 “외환위기, 금융위기,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현금 배당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회사 실적에 변동이 생기더라도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