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 동아일보 · 2026년 3월 9일
[속보]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장중 8%대 급락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폭등으로 코스피가 8%대 급락세를 보이며 서킷브레이커(매매 일시 중단)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두 번째다. 코스피는 9일 전장 대비 319.50포인트(5.72%) 급락한 5265.37로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58.19포인트(5.04%) 내린 1096.48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 급락에 9시 6분쯤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코스피 하락 폭은 8%로 커지며 낙폭을 키웠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오전 10시 31분을 기준으로 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종목의 매매를 20분간 멈추는 조치로 증시가 전일 대비 8% 이상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인 4일 코스피 지수가 1000포인트 넘게 빠지며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이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도 증시를 끌어 내리는 건 외인과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