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9일
원유 ETF 장초반 ‘상한가’…‘중동 리스크’ 장기화 우려에 유가 급등
[파이낸셜뉴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원유 상장지수펀드(ETF)가 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WTI원유선물(H)’은 개장 직후 30% 급등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도 장 초반 29.94% 상승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한 여파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16.79% 오른 배럴당 107.6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도 크게 증가했다. 같은 시간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78% 상승한 배럴당 108.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