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8일
기름값 폭등에 초강수 둔 정부…최고가격에 담합 조사까지 전방위 압박
[파이낸셜뉴스] 중동 사태 충격으로 서울 시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L당 2000원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강력 조치 카드를 연달아 꺼내고 있다. 지난 30년간 사실상 사문화됐던 비상조치인 최고가격 지정에 더해 주유소들의 가격 담합 여부까지 들여다보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치솟는 기름값이 잡힐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상황과 관련해 경제와 물가 상황 점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부, 기획예산처, 농림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 가능성, 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