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 동아일보 · 2026년 3월 8일
해외서 韓 ETF 사는 서학개미…한달간 3600억원어치 순매수
해외 증시로 떠난 국내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로 돌아오기보다 미국·홍콩 등 해외 시장에 머무르며 현지에 상장된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주요 종목에만 약 3600억 원어치 순매수가 몰렸다.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조회 기준일 2월 6일~3월 5일) 미국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한국 관련 ETF가 포함됐다.한국 주식시장 성과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Direxion Daily MSCI South Korea Bull 3X Shares는 순매수 4위에 올랐으며, 순매수액은 1억 6828만 9563달러(약 2481억 5979만 원)를 기록했다.한국 증시를 1배로 추종하는 iShares MSCI South Korea ETF에도 7662만 3740달러(약 1129억 8936만 원)가 유입되며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10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