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4일
"중형차 한 대 날렸다" 코스피 사상 최대 폭락…개미들 패닉
[파이낸셜뉴스] ‘6000피’를 넘어섰던 코스피가 큰 하락폭과 하락률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급락했다.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상승을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37포인트(p) 폭락한 5093.54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세워진 기존 최대 하락폭(-452.22p)을 하루 만에 대폭 넘어선 수치다. 이날 집계된 하락률(-12.06%) 또한 2001년 9월 12일(-12.02%) 이후 약 25년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은 기관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5887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매도세가 거세지자 개장 초반부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1시 17분께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 1년 7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CB)가 내려졌다. 그간 지수 상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