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4일
코스피 폭락에… 필요시 100조 시장안정 즉각 가동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폭락하자 정부가 긴급 시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시장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즉각 가동하고, 피해 기업에 13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등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7일 종가 대비 코스피가 12.9%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39.8원이나 치솟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시장 상황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향후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100조원+@'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안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