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파이낸셜뉴스 · 2026년 3월 4일
9·11 테러 넘어선 최대 낙폭..코스피·코스닥 10%대 급락 [fn오후시황]
[파이낸셜뉴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국내 증시가 역대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란히 8%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양대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4일 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5.69p(9.59%) 하락한 5326.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4% 하락한 5592.59에 출발해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732.46p(12.65%) 급락한 5059.45까지 내려앉았는데, 이는 역대 최대 하락률과 낙폭이다. 미국 9.11 테러 직후인 지난 2001년 9월12일(-12.0%) 하락률을 제쳤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8.41p(12.17%) 하락한 999.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12.08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61.16p(14.17%) 내린 976.54까지 급락했다. 양대 지수가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